바지락 칼국수하면 김포에 제대로 된 맛집이 있습니다.
- 상호 : 이가 바지락 칼국수
- 소재지 : 김포시 양촌읍
- 영업시간 :
화11:00 - 21:10 20:40 라스트오더
수11:00 - 21:10 20:40 라스트오더
목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금11:00 - 21:10 20:40 라스트오더
토11:00 - 21:10 20:40 라스트오더일
(12/25)성탄절 11:00 - 21:10
월11:00 - 21:10 20:40 라스트오더
-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62 이가바지락칼국수
- 영업장 전화번호 : 010-6553-3710
- 편의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이번에 방문했던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이가바지락칼국수는 특이하게도 사장님의 부모님께서 직접 잡으신 조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지락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중간유통마진을 줄여서 그런지 칼국수에 들어가는 조개의 양도 꽤나 많았습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같이 나오는데 양이 많지는 않으나 에피타이져격으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고추장 살짝 뿌리고 참기름을 가미한 뒤, 열무를 조금 넣어 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별미였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한우 사골만두국 제외하고는 모든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바지락 칼국수와 얼큰 칼국수 두 종류를 주문하였고, 원래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 얼큰 칼국수가 저에게는 매운감이 있어서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딱 적당한 맵기와 얼큰함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홍합이 섞여서 국물맛을 더했고, 특히 바지락의 신선도나 양은 이 집을 재방문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어 주었습니다.
실제로 칼국수를 다 먹기 전까지 계속해서 바지락 살을 발라내야 했으니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겠죠?
지난 방문 때는 고기손만두와 바지락전을 함께 주문했었는데, 역시나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맛이 좋았었습니다.
칼국수는 천년초로 반죽하였다고 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먹는내내 질리지 않고 맛있는 한끼가 되어 주었습니다.
주차시설
주차는 가게 앞, 뒤로 마련되어 있는데 대략 총 7~8대정도는 충분히 댈 수 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가격도 적당하며, 음식점이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겠지만, 재료의 높은 신선도와 조합은 정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 수저와 포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재방문의사 충분히 있으며, 지금처럼 추운 겨울 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나면 꼭 이 곳으로 와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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